(앵커멘트)

계절상 9-10월이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볼 가장 적기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정기예금 금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잘 고르면 짧은 기간에 배당수익과 매매차익까지 기대해 볼수 있단 견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배당수익률 상위 20% 종목의 연간 평균 수익률은 35.3%.

CG1) <고배당주 월별 수익률>

(2000년 10월-2006년 8월)

연평균/===============35.3%

9-11월/=========11.3%

특히 계절상 9월부터 11월까지 수익률이 평균 11%를 상회해 연간 수익률의 1/3를 차지합니다.

같은 기간 배당주에 투자한 펀드의 수탁고역시 9월부터 11월 사이 다른 달 평균의 2배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대로라면 통상 연말이 되서야 관심이 집중되는 배당주를 늦어도 9월에 사둬야 주가 차익에 배당 소득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배당수익률이 정기예금 금리 수준인 4%

보다 높으면서 최근 3년이상 꾸준히 현금배당을 실시해 온 기업을 권하고 있습니다.

CG2) <고배당유망주>

*10%이상 배당(2004년)

- 링네트,나이스,대진공업

서호전기,구영테크

*6%이상 배당(2005년)

- 그랜드백화점,흥구석유

홈센타,에프에스텍

지난 2003년이후 3년동안 시가배당률 기준으로 상위 5위권내를 유지하고 있는 링네트를 비롯해 나이스와 대진공업, 서호전기등이 10%이상의 고배당을 실시했습니다.

또 그랜드백화점과 흥구석유,홈센타등도 지난해 6%이상의 시가배당을 한 기업으로 배당유망주에 꼽힙니다.

이밖에 소액 투자자라면 의결권이 없는 대신 1% 정도의 배당을 더 주는 우선주도 고려해볼 만한 대상이란 분석입니다.

결국 실적과 배당메리트를 고루 갖춘 기업을 잘 고르면 기대수익률을 배가시킬수 있다는 견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