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21일 삼성 이진호 연구원은 예상보다 견조한 D램의 판가흐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을 각각 7.1조원과 7.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 예상치도 1.9조원과 2.1조원으로 각각 7%와 12% 높였다.

현 주가는 이미 경기회복 국면에서의 적정가치를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면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낸드 플래시의 근본적인 업황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는 계절적 모멘텀 등으로 긍정적 주가 흐름을 기대.

보유에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소폭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