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한국·홍콩..상대적으로 안전-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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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아시아 증시중 비중확대할 곳으로 한국과 홍콩을 추천했다.
21일 도이치뱅크는 아시아 증시에 대해 2차 고점을 향해 진군중이나 4분기중 지난 5~6월같은 조정을 치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진한 경제여건대비 기업수익 기대감이 너무 높다고 지적하고 그에 따른 실망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
마크 졸리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미국 성장률이나 인플레 지표를 통해 내년의 흐릿한 전망을 깨닫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아시아 국가중 가치는 풍부하나 위험이 적은 증시로 피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졸리는 "글로벌 비지니스 사이클 노출도가 적은 가운데 기업수익 기대치는 완만해 실망 여력이 크지 않은 데가 유리하나 모든 조건을 충족한 증시는 없다"고 밝혔다.그마나 홍콩,말레이시아,한국,필리핀은 일부 여건에 부합한다며 비중확대를 추천.
졸리는 "특히 한국의 경우 기업수익 하향 조정 최악 국면이 지나갔다"고 진단하고"경기흐름에 민감한 증시이나 기업수익 추정치가 상당폭 하향 조정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외국인 매물이 대거 출회된 만큼 역설적으로 추가 매도 압력이 크지 않은 점과 국내 기관의 지지력도 우호적 변수로 꼽았다.
한편 중국과 싱가포르,태국은 중립을 제시하고 호주,인도,인도네시아,대만은 비중축소이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1일 도이치뱅크는 아시아 증시에 대해 2차 고점을 향해 진군중이나 4분기중 지난 5~6월같은 조정을 치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진한 경제여건대비 기업수익 기대감이 너무 높다고 지적하고 그에 따른 실망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
마크 졸리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미국 성장률이나 인플레 지표를 통해 내년의 흐릿한 전망을 깨닫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아시아 국가중 가치는 풍부하나 위험이 적은 증시로 피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졸리는 "글로벌 비지니스 사이클 노출도가 적은 가운데 기업수익 기대치는 완만해 실망 여력이 크지 않은 데가 유리하나 모든 조건을 충족한 증시는 없다"고 밝혔다.그마나 홍콩,말레이시아,한국,필리핀은 일부 여건에 부합한다며 비중확대를 추천.
졸리는 "특히 한국의 경우 기업수익 하향 조정 최악 국면이 지나갔다"고 진단하고"경기흐름에 민감한 증시이나 기업수익 추정치가 상당폭 하향 조정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외국인 매물이 대거 출회된 만큼 역설적으로 추가 매도 압력이 크지 않은 점과 국내 기관의 지지력도 우호적 변수로 꼽았다.
한편 중국과 싱가포르,태국은 중립을 제시하고 호주,인도,인도네시아,대만은 비중축소이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