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금리정책에 대한 다소의 실망감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국제유가 급락세 지속과 오라클, 모건스탠리 분기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72.28포인트(0.63%) 오른 11,613.19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0.52포인트(1.37%) 상승한 2,252.89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87포인트(0.52%) 오른 1,325.18을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