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FTA 확대, 원산지 확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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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세청은 FTA 체결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원산지 확인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강화키로 했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나라는 모두 6곳.
지난 2004년 FTA를 체결한 칠레를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싱가폴과 협정을 맺었습니다.
최근에는(9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과의 FTA가 발효됐습니다.
에프타(EFTA) 회원국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EU에 가입하지 않은 4곳입니다.
이같은 국가간 자유무역협정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80년대 10개에 불과하던 협정이 2000년 이후 어느덧 100개를 넘어선 것입니다.
관세청은 앞으로 FTA 체결국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21개 세부계획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품목분류 등 일반물품 위주의 조사보다는 특혜 원산지 확인 등에 치중한다는 설명입니다.
관세청은 특히 FTA로 인해 제3국산 상품의 '우회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FTA 체결국별로 현지 수출자 및 생산자에 대한 정보를 확대하고 국가간 전자원산지증명서도 마련키로 했습니다.
또 원산지증명서 공장등록제도를 시행해 우량업체는 지원하고, 미등록·우범업체는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수출입업자들이 반덤핑·상계 관세 회피를 위해 원산지를 허위 신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 확인업무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관세청은 FTA 체결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원산지 확인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강화키로 했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나라는 모두 6곳.
지난 2004년 FTA를 체결한 칠레를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싱가폴과 협정을 맺었습니다.
최근에는(9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과의 FTA가 발효됐습니다.
에프타(EFTA) 회원국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EU에 가입하지 않은 4곳입니다.
이같은 국가간 자유무역협정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80년대 10개에 불과하던 협정이 2000년 이후 어느덧 100개를 넘어선 것입니다.
관세청은 앞으로 FTA 체결국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21개 세부계획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품목분류 등 일반물품 위주의 조사보다는 특혜 원산지 확인 등에 치중한다는 설명입니다.
관세청은 특히 FTA로 인해 제3국산 상품의 '우회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FTA 체결국별로 현지 수출자 및 생산자에 대한 정보를 확대하고 국가간 전자원산지증명서도 마련키로 했습니다.
또 원산지증명서 공장등록제도를 시행해 우량업체는 지원하고, 미등록·우범업체는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수출입업자들이 반덤핑·상계 관세 회피를 위해 원산지를 허위 신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 확인업무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