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서 개발 예정인 업무용 빌딩을 국내 자산운용업체에 사전 분양 형태로 일괄 매각합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두바이 현지에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는 두바이 '유보라타워'를 국내의 한 자산운용사에 일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유보라타워는 총 6015평의 부지에 57층규모의 오피스 빌딩 1개동과 주상복합아파트 1개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상복합아파트는 25~75평형 218가구를 다음달초 서울 강남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분양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