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일본에서 현지법인 설립 5년 만에 역대 최고 월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엔씨재팬의 지난 8월 월 매출액은 약 4억 3천만 엔(한화 약 35억원)으로 리니지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2002년 평균 월 매출액의 약 10배 규모입니다.

엔씨재팬은 이러한 성장 여세를 몰아 올해 매출액 44억엔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40%, 2002년 대비 약 1,000%의 성장세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엔씨재팬 전략기획 총괄 이시이 카츠야 부사장은 “지난 6월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리니지II가 동종 게임의 2배에 달하는 월정액 요금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동시접속자수 증가추세를 보이며 명품 MMO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 매출 증대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