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계는 최근 차세대 먹거리 산업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삼성그룹은 ‘디지털 화두’를 ,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CEO 들은 최근 디지털 화두를 잇달아 ?P아내고 있습니다.

(CG-삼성전자 성장동력)

35년 반도체 기술을 바꾼 황창규 사장.

와이브로에 이어 4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보여준 이기태 사장 등 전자 관련사 사장들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잇달아 제시했습니다.

현대차 그룹도 글로벌화와 품질개선에 고삐를 죄며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현대차, '브랜드와 친환경 기술')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와 '미래형 친환경 기술'만이 자동차 전쟁에서 살아남는길이라 보고 일본과 독일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또 20~30년후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는 곧 현대차의 시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CG-SK그룹 미래비전)

SK도 내년 7월 수소스테이션 건립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와 환경, 정보통신 신소재, 생명공학을 3대 핵심 동력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40%이상 늘리는 등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LG그룹, 통신사업 강화전략 '고심')

LG그룹은 하이닉스를 다시 가족으로 맞는 문제와 통신사업 강화 전략에 고심중입니다.

(CG-LG그룹 통신 강화)

LG텔레콤에 이어 'LG'라는 브랜드를 넣어 사명을 바꾼 LG파워콤, LG데이콤 등 이른바 '3콤'을 중심으로 통신사업의 경쟁력을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합니다.

(S- 편집: 허효은)

한편, 대한통운과 현대건설 등 20조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의 M&A 시장이 있습니다.

누가 대형 매물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10위권내 그룹의 청사진이 새롭게 그려질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