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1.41포인트 오른 614.80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매도물량을 쏟아내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증권사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진 NHN이 2.38% 올랐고 메가스터디가 자회사인 엠베스트교육과의 합병 효과로 6%나 급등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서비스업과 네오위즈 CJ인터넷 다음 등 인터넷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법적 분쟁을 끝내고 협력관계를 재구축한 예당과 벅스인터랙티브는 이날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블루코드 서울음반 등 음원 관련주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다음커머스는 전자상거래 성수기 진입과 상품권 악재가 해소됐다는 평가로 12% 올랐고,링네트는 무상증자 결의 소식으로 7%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