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BNP파리바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BNP는 메모리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각각 18.4%와 30.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전망도 밝다면서 상반기 잠시 주춤한 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77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

빠른 설비 램프업과 높은 수율 등이 강한 비트출하 성장률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삼성전자와 유사한 수준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4640원과 6365원으로 3.7%와 3.2% 상향 조정했다.

시장의 시각도 보다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 컨센서스 예상치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