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반도체 성수기와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혜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19일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D램은 최근 4분기 성수기의 특징을 살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메모리 업체의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D램의 공급증가 속도 둔화는 D램의 9월 최성수기 진입후 재고 부족 정도가 심화되고 있으며 시장의 재고는 바닥을 드러낸 것으로 판단.

낸드 플래시도 8월말 들어 강세로 돌아섰으며 9~12월말 수요제품 판매의 성수기와 애플의 재고조정 완료로 연말까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라인의 웨이퍼 생산 능력확대 및 12인치 반도체 팹(fab) 가동률 상승으로 반도체 재료업체와 패키징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패지징 업체 가운데 STS반도체 심텍 하나마이크론, 재료 업체는 소디프신소재 테크노세미켐 리노공업 원익쿼츠 등이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가운데 피에스케이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아이피에스 네패스 이오테크닉스 한미반도체 프롬써어티 등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