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TV보며 미술품 경매 ‥ 서울옥션 28일 경매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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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TV를 보며 미술품 경매에 참여하세요."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대표 윤철규)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에서 오는 28일 오후 5시 실시하는'103회 경매'의 전 과정을 케이블TV DCN미디어(J채널ㆍABO)와 웨이브TV(위성방송)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누구나 경매 전날까지 서울옥션 측에 응찰 의사를 밝히면 집에서 TV를 보며 전화로 응찰할 수 있다.
국내 경매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의 '노상'(추정가 4억~6억원)을 비롯 '고려청자상감포류 국화문정병(추정가 10억원)',백남준의 비디오작품 '콘트라베이스(추정가 2억5000만~3억5000만원)' 등 170여명의 작품 440점이 출품된다.
박수근 장욱진 등 유명작가를 비롯 이석주 이호중 노은님 강요배 최영훈 등 중견작가,홍정표 여동헌 이길우 강영민 등 젊은 작가의 작품이 고루 포함됐다.
근·현대 회화 및 고미술품,도자기 등은 물론 18세기 지도와 북한 공예품도 처음으로 나온다.
작품 가격대도 다양하다.
100만원 이하의 작품이 74점,100만~500만원이 185점,500만~1000만원대 76점,1000만~5000만원대 79점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를 계기로 유료회원에게 공개하던 홈페이지(seoulauction.com)의 정보를 무료회원에게도 공개하며 프리뷰 기간에 '초보자 대상 옥션투어'(23~24일)를 신설했다.
또 젊은 작가들의 작품만 경매하는'커팅엣지'에서는 상업 화랑들이 위탁한 작품 위주로 진행한다.
(02)395-033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대표 윤철규)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에서 오는 28일 오후 5시 실시하는'103회 경매'의 전 과정을 케이블TV DCN미디어(J채널ㆍABO)와 웨이브TV(위성방송)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누구나 경매 전날까지 서울옥션 측에 응찰 의사를 밝히면 집에서 TV를 보며 전화로 응찰할 수 있다.
국내 경매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의 '노상'(추정가 4억~6억원)을 비롯 '고려청자상감포류 국화문정병(추정가 10억원)',백남준의 비디오작품 '콘트라베이스(추정가 2억5000만~3억5000만원)' 등 170여명의 작품 440점이 출품된다.
박수근 장욱진 등 유명작가를 비롯 이석주 이호중 노은님 강요배 최영훈 등 중견작가,홍정표 여동헌 이길우 강영민 등 젊은 작가의 작품이 고루 포함됐다.
근·현대 회화 및 고미술품,도자기 등은 물론 18세기 지도와 북한 공예품도 처음으로 나온다.
작품 가격대도 다양하다.
100만원 이하의 작품이 74점,100만~500만원이 185점,500만~1000만원대 76점,1000만~5000만원대 79점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를 계기로 유료회원에게 공개하던 홈페이지(seoulauction.com)의 정보를 무료회원에게도 공개하며 프리뷰 기간에 '초보자 대상 옥션투어'(23~24일)를 신설했다.
또 젊은 작가들의 작품만 경매하는'커팅엣지'에서는 상업 화랑들이 위탁한 작품 위주로 진행한다.
(02)395-033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