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부터 새롭게 모의투자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 HTS인 ‘eFriend’에 접속해 모의투자를 시행하면 투자자 교육을 위한 여러가지 서비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에 오픈한 모의투자시스템은 ELW 매매기능, 투자기록 공간제공(매매일지, 종목평가지), 은행이체과정의 연습기능, 계좌진단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과거의 모의투자가 단기매매의 실습용처럼 쓰이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매매를 평가할 수 있는 매매일지, 종목선정의 사유를 기록하는 종목평가지, 종목유형이나 보유기간 등에 따른 매매 성패 여부를 분석하는 계좌진단 기능 등 입체적 서비스를 마련한 셈이다.

모의투자는 한국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항상 신청할 수 있는 ‘상시모의투자’와 학교강좌를 지원하는 ‘강좌지원용’으로 나누어져 있고, 정기적으로 수익률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의 사이버증권대학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신희철 eBusiness기획부장은 “투자자 교육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맞는 모의투자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재무기록지나 재무설계시스템을 보강해 모의 자산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이번에 반영된 ELW 모의투자 외에 시장에 도입되는 신규상품도 신속하게 모의투자시스템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객문의 :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1588-0012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