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지표들의 증가세 둔화 및 감소세 전환 등으로 전반적인 위축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나 일부 업체는 성장과 이익 증가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5월초 고점 이후 하락 조정을 거친데 따른 기술적인 반등과 투자지표 부담요인 해소, 하반기 영업실적 호조세 지속 등으로 건설업 투자환경이 다소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 5월 고점 형성 과정에서 대량 거래를 수반했기 때문에 건설업 전체의 레벨업을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
개별 상승요인이 있는 업체에 대한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해외수주 호조 종목으로는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았다. 계열사 설비투자 수혜주로는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시.
M&A 테마주로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쌍용건설을 제시했고 두산산업개발과 화성산업, 한라건설 등은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