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리투자증권은 4분기 인터넷 업종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평가하고 특히 성수기에 진입하는 온라인광고 업체들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에 NHN은 오버추어와의 재계약 효과로 검색광고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다음은 3분기 신규 검색 서비스 런칭으로 검색광고 부문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언급.

이어 네오위즈와 CJ인터넷 등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들도 4분기에는 피파온라인과 서든어택 등 신규 대작 게임들의 상용화가 궤도에 오르면서 실적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4분기 실적전망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NHN의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다음의 경우 4분기 실적모멘텀과 장기적 관점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감안할 때 3분기 실적부진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이 적절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