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크레디스위스증권은 하이트맥주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유지했다.

경쟁 업체인 OB맥주가 신제품 '맥스'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경쟁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OB맥주 브랜드들의 인기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점과 평균판매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 양사가 모두 공격적으로 마케팅 지출을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등에서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새로 출시한 '참이슬 프레시'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보다 주력할 것으로 관측.

3분기 실적 강세와 진로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이 촉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