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G7회담 영향 크지 않을 듯..원/엔 환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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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열리는 G7회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대신증권은 이번 G7회담에서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간의 이해 대립이 다시 재현될 것으로 보이나 지난 4월보다는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이 이미 여러차례 유화적인 제스처들을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고 일본이 이번 회의의 의장국으로 엔화에 대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
따라서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주식시장 교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과거 G7 회담 이후 주요 통화들이 달러대비 강세 현상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날 최저치 부근까지 하락한 원/엔 환율도 점차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통해 엔화대비 원화 강세현상으로 인한 對日 수출둔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4일 대신증권은 이번 G7회담에서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간의 이해 대립이 다시 재현될 것으로 보이나 지난 4월보다는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이 이미 여러차례 유화적인 제스처들을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고 일본이 이번 회의의 의장국으로 엔화에 대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
따라서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주식시장 교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과거 G7 회담 이후 주요 통화들이 달러대비 강세 현상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날 최저치 부근까지 하락한 원/엔 환율도 점차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통해 엔화대비 원화 강세현상으로 인한 對日 수출둔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