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3일 우리투자 박영주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D램 산업 호황의 연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속적인 호황 이후 도래할 수 있는 D램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추정.

이어 3월 가격 폭락 이후 개선추세를 보이던 낸드 산업의 경기가 7~8월 중 조정 양상을 시현함에 따라 9월에는 MP3플레이어 신제품 출시 및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힘입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확대된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메모리 산업의 성장에 따른 최우선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