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LG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한화 조철우 연구원은 통신위의 기분존 요금제 시정조치 명령과 관련, 기분존 서비스의 월간 순증 가입자 감소추세를 감안할 때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5월이후 기분존 요금제의 월간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실제 기분존 요금제 가입자가 적다는 점은 서비스보다 단말기의 매력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고려할 때 요금수준의 변경은 전체 가입자 확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1만4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