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정보보호기업 윈스테크넷이 사이버위협을 사전감지하고 예·경보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은 네트워크의 트래픽 변화량과 외부 위협요인을 상관분석해 해킹, 웜, 유해트래픽 등 비정상적인 위협상황을 사전에 감지하여 실시간 예보 및 경보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위협을 관리자에게 알리고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된다"고 전했습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정보보안 트렌드가 실시간 대응에 이어 사전 예방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번 특허기술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특허기술의 적용분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간 관제를 위한 시스템과 운영방법, 네트워크 보호시스템과 그 운영방법 등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잇따라 취득, 현재까지 총 5건의 특허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