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신차개발 프로젝트 참여 및 연구개발직에 종사할 200명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채 대상은 기계, 전자, 전기 공학 관련 학과를 전공한 대졸 및 대졸예정자로, 오는 25일까지 르노삼성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renaultsamsungm.com)를 참조한 뒤 입사 지원서 및 이력서를 작성,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와 관련, 전국 11개 대학에서 대대적인 취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르노삼성차는 "르노그룹과 공동 개발하는 3개의 핵심 신차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르노삼성차의 미래 성장을 주도해나갈 연구개발직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며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국제적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인재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인사본부장 이승희 전무는 "업무 성취도가 좋은 사원을 선발, 프랑스 본사로 연수를 보내 선진경영 시스템 및 우수한 기술력을 배우고 국제 감각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문의 ☎02-3707-5001)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