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A설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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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증시에선 굵직굵직한 대형 M&A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업체들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M&A설에 담긴 의미, 김택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포스코의 동부제강 인수설.
지난주 증시를 달군 이 M&A설은 양사의 공식 부인으로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하지만 이 루머의 이면에는 냉연단압 업계가 처한 현실이 담겨 있습니다.
S)냉연단압 업계 수익성 악화
중국의 생산능력 증가와 내수수요 부진, 국제시황에 비해 비탄력적인 국내 철강 가격으로 인해 국내 냉연단압 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습니다.
작년 하반기같은 최악은 넘겼지만 여전히 과거 수준의 롤마진을 회복하기에는 어렵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마찬가지로 해당 업체들의 공식 부인으로 루머에 그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M&A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동부제강 M&A설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 루머속에는 유선과 무선이 결합하고 통신과 방송이 융합하는 등 새롭게 열리고 있는 통신시장의 기회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S)통합통신시대 SKT 위상 불안
업계는 KTF와 LG텔레콤이 유무선 결합상품과 통방융합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면 유선 사업망을 못갖춘 SK텔레콤의 이동통신 1위 자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S)SKT-하나로텔 시너지 충분
따라서 시내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IP-TV까지 갖춘 하나로텔레콤과 SK텔레콤의 결합은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성격이 짙은 포스코와 동부제강의 M&A설. 새롭게 열리는 통신시장을 예고하는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M&A설.
S)영상편집 남정민
이들 루머가 서로 다른 형편에 처한 두 시장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포스코의 동부제강 인수설.
지난주 증시를 달군 이 M&A설은 양사의 공식 부인으로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하지만 이 루머의 이면에는 냉연단압 업계가 처한 현실이 담겨 있습니다.
S)냉연단압 업계 수익성 악화
중국의 생산능력 증가와 내수수요 부진, 국제시황에 비해 비탄력적인 국내 철강 가격으로 인해 국내 냉연단압 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습니다.
작년 하반기같은 최악은 넘겼지만 여전히 과거 수준의 롤마진을 회복하기에는 어렵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마찬가지로 해당 업체들의 공식 부인으로 루머에 그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M&A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동부제강 M&A설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 루머속에는 유선과 무선이 결합하고 통신과 방송이 융합하는 등 새롭게 열리고 있는 통신시장의 기회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S)통합통신시대 SKT 위상 불안
업계는 KTF와 LG텔레콤이 유무선 결합상품과 통방융합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면 유선 사업망을 못갖춘 SK텔레콤의 이동통신 1위 자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S)SKT-하나로텔 시너지 충분
따라서 시내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IP-TV까지 갖춘 하나로텔레콤과 SK텔레콤의 결합은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성격이 짙은 포스코와 동부제강의 M&A설. 새롭게 열리는 통신시장을 예고하는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M&A설.
S)영상편집 남정민
이들 루머가 서로 다른 형편에 처한 두 시장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