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FTSE 선진지수 편입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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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우리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시간으로 12일 오후 한국과 대만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 결과가 발표됩니다.
현재로선 우리 증시가 내부적인 요건을 갖추었다 해도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씨지> (한국 대만 편입비중)
한국 18.2%
대만 13.1%
기타 68.7%
한국과 대만의 비중이 선진 신흥시장에서 절반이 넘고 전체 신흥시장 내에서도 30% 이상 차지해 둘 다 제외될 경우 신흥시장 지수 운용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FTSE 지수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지수로 미국의 MSCI지수와 함께 국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씨지> (선진지수 편입효과 미미)
-FTSE지수 국제포트폴리오 기준
-선진시장 편입시 5~8조원 유입
-한국 증시 "이미 선진국 대우"
-편입 초기 외국인 매도 가능성
따라서 신흥시장에 편입돼 있는 우리증시가 선진시장에 들어가게 될 경우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높아져 5조원에서 8조원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증시가 이미 선진국 대접을 받고 있으며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더라도 장단기 포트폴리오 교체로 외국인이 초기에는 오히려 주식을 팔아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의 선진국 지수 편입 결정은 중국 China A 증시의 이머징 시장 편입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시장에서도 편압여부에 더 이상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국내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우리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시간으로 12일 오후 한국과 대만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 결과가 발표됩니다.
현재로선 우리 증시가 내부적인 요건을 갖추었다 해도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씨지> (한국 대만 편입비중)
한국 18.2%
대만 13.1%
기타 68.7%
한국과 대만의 비중이 선진 신흥시장에서 절반이 넘고 전체 신흥시장 내에서도 30% 이상 차지해 둘 다 제외될 경우 신흥시장 지수 운용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FTSE 지수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지수로 미국의 MSCI지수와 함께 국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씨지> (선진지수 편입효과 미미)
-FTSE지수 국제포트폴리오 기준
-선진시장 편입시 5~8조원 유입
-한국 증시 "이미 선진국 대우"
-편입 초기 외국인 매도 가능성
따라서 신흥시장에 편입돼 있는 우리증시가 선진시장에 들어가게 될 경우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높아져 5조원에서 8조원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증시가 이미 선진국 대접을 받고 있으며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더라도 장단기 포트폴리오 교체로 외국인이 초기에는 오히려 주식을 팔아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의 선진국 지수 편입 결정은 중국 China A 증시의 이머징 시장 편입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시장에서도 편압여부에 더 이상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