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일인 데도 공식 집계로 9500명의 갤러리들이 몰려들어 미셸 위의 성대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르히오 가르시아 외에 눈에 띌만한 유명선수가 없는 데다 그나마 가르시아가 오전에 일찌감치 경기를 마치면서 거의 모든 갤러리가 위에게로 집중됐다.

그러다보니 거의 매 홀을 갤러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이날 오전에 1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무리한 뒤 미셸 위가 좋지 않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르시아는 "코스의 난도가 높아 위에게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모든 샷을 정확하게 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