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8일 이동통신업종에 대해 시장의 불안정성은 불가피한 것이라면서 신중 견해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단말기 보조금 인하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관측.

가입자당 매출이 낮고 가입기간이 짧은 이용자들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는 점에서 KTF나 LG텔레콤이 비슷한 정책을 내놓을 경우 향후 업계 전반의 보조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공식적 보조금 지급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

LG텔레콤이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SK텔레콤이 현재 입지를 방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한 시장의 불안정성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최선호주로 KT를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