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보증권은 LCD업종에 대해 선별적 비중확대를 조언했다.

9월 상반기 모니터 패널가격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설명하고 업종 회복기 진입으로 관련업체들의 부담요인이 일부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패널가격 인하로 타격이 가장 큰 BLU와 BLU 부품업체들의 경우 실제 하반기 들어 가격인하 압력이 상반기 대비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진단.

단 업황 회복에 따른 BLU 및 BLU 부품업체들의 영업환경 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실적 변동성이 적은 핵심부품 및 소재 업체 위주의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리이티아이케이엘테크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금호전기테크노세미켐, 우진ACT, 엔트로피 등의 업체에 대한 투자도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