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8일 한국전력에 대해 LNG가스 사용 증가가 마진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8월 발전용 LNG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났다고 소개.

이는 한국전력이 여름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가스 소비를 늘려야만 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핵발전이나 석탄을 이용한 전력 생산능력 확대가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할 만큼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자사의 우려를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나 석유 등을 이용한 설비의 마진비용은 평균 전력 판매가격보다 높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