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한 한성항공이 다음 달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도 항공기를 띄운다.

한성항공은 이달 29일 2호기를 들여와 다음 달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2호기는 현재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 중인 기종과 동일한 ATR-72 터보프롭으로 김포∼제주를 하루 4회 왕복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항공은 김포∼제주노선 취항을 계기로 승진 인사와 대규모의 조직개편을 이날 단행했다.

이지성 부사장이 사장으로,이성주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