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2004년 4월부터 CMA 상품을 팔고 있다.

주로 MMF(머니마켓펀드)에 자금을 운용하며 고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MMF는 채권금리가 하향 안정화 추세며 단기금융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는 단기고수익 상품이라는 게 CJ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다양한 부가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

급여이체가 가능하며 카드대금이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각종 결제기능도 갖고 있다.

또 은행 CD기를 이용한 자유로운 입출금,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한 이체기능도 포함돼 있다.

HTS나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이체수수료를 무료로 하는 등 고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투자 주식투자 공모주청약계좌 등과 연결해 편리하게 주식 관련 여러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부가기능도 갖고 있다.

CMA 상품에 가입하려면 CJ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고 제휴은행 가상계좌를 부여받은 뒤 급여이체 자동이체 계좌를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또 홈페이지 HTS 은행 CD기를 이용한 뱅킹서비스 이용도 신청 후 언제든지 가능하다.

CJ투자증권 관계자는 "CMA는 MMF에 각종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금융상품"이라며 "CMA 가입과 함께 급여이체를 신청하거나 정기 적립식펀드에 가입할 경우 여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