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이치뱅크는 향후 2년간 국내 건설활동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업체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GS건설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현대산업은 보유.

7월 건축허가면적 등의 지표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는 규제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간 통계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설명.

다만 우호적인 수요 환경을 감안할 때 장기 전망은 밝다고 평가한 가운데 석유 및 가스 관련 투자수요 강세로 해외 부문은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해외 부문의 강세가 국내 부문의 부진을 상쇄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