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2010년 이후 디지털 가전 시장은 '디지털 대폭발'을 거쳐 '디지털 황금기'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지성 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IFA 2006' 개막 기조연설에서“2010년 이후 디지털 가전 시장은 소비자들의 디지털 제품 사용 경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른바 '디지털 붐'이 일어난 뒤 '디지털 르네상스'의 절정기를 뜻하는'디지털 황금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년 전인 2003년 IFA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르네상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며 디지털 혁명을 예견했던 최 사장은 “앞으로 열릴 '디지털 황금기'의 정점에 삼성전자가 확고하게 자리할 것”이라며 “새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이노베이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