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리노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4일 신영 이승우 연구원은 리노공업에 대해 PCB 및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테스트하는 프로브핀과 IC 테스트 소켓을 생산하는 업체라고 소개하고 수익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다품종 소량 생산 비즈니스로 단가 인하 압력을 다양한 제품 개발로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

이 연구원은 이어 "모든 제조단계를 수직계열화해 신제품 개발능력에 있어 일본의 경쟁사들보다 우위에 있고 원가 경쟁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433억원과 168억원으로 추정했다. 순이익은 139억원으로 예상.

목표가는 2만1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