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러스, 대형차시장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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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올 들어 8월까지 대형세단 오피러스(구형 모델 포함)를 8981대 판매,현대자동차 에쿠스(8830대)와 쌍용자동차 체어맨(7279대)을 제치고 프리미엄 대형차 시장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오피러스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5850대)에 비해 53.5%나 증가한 것으로,기아차가 대형차 시장에서 1위에 오르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뉴 오피러스가 돌풍을 일으킨 덕분"이라며 "뉴 오피러스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대형차 판매 1위를 달리며 지금까지 6253대나 팔렸으며 현재 1600여명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올해 오피러스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5850대)에 비해 53.5%나 증가한 것으로,기아차가 대형차 시장에서 1위에 오르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뉴 오피러스가 돌풍을 일으킨 덕분"이라며 "뉴 오피러스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대형차 판매 1위를 달리며 지금까지 6253대나 팔렸으며 현재 1600여명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