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대표 이삼섭)은 여객운송 기업이다.

1946년 택시 2대로 시작한 이 회사는 현재 국내 80여개의 고속노선과 100여개의 직행노선을 운행,연간 250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해외에도 진출해 중국 상하이 톈진 선전 항저우 등 9개 지역 10개 합자사에서 60여개의 노선을 운행중이며 다른 지역으로도 추가 진출을 준비중이다.

그밖에 전세버스 사업,터미널 사업,자동주유기 판매 사업 등 운송 유관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고속버스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금호고속의 고객만족전략은 △최상의 서비스 △차별화 전략 △고객 안전 등으로 나뉜다.

서비스도 제품이라는 기본 인식하에 전사적으로 고객만족 전략을 철저하게 마케팅에 접목시켜 온 것이다.

금호고속의 서비스는 차량 청결에서 시작된다.

소비자와 1차 접점에서 호감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출발 전 세차를 필수 절차로 두고 있다.

또한 1999년 국내 고속업계에선 최초로 '고객만족팀' 발족과 함께 '사이버민원실'을 운용했으며 '고객전용전화'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0년에는 금호고속 서비스헌장을 제정해 전 직원의 서비스 실천의지를 높였다.

또 해마다 '고객만족 사례집'을 만들어 직원들이 이를 사례별로 활용하면서 고객만족 마인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부문별 고객만족활동에 대한 평가시스템 및 직원 개인별 고객만족 점수관리 시스템을 통해 포상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금호고속의 차별화된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은 '테마버스'다.

논산훈련소에 입대하는 장병들을 위한 '입영버스'와 주말부부 직장인들이 가족과 주말을 보낸 뒤 출근할 수 있도록 '월요일 새벽 출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