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거침없는 질주 .. '와이브로+하이패스' 성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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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가 지난달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브로(휴대인터넷) 관련 재료가 잇따른 데다 고속도로 통행료 무인요금 징수시스템인 '하이패스'가 향후 확대될 것이란 게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업체인 포스데이타는 지난 주말 2.0%(140원) 오른 7140원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에만 68.67% 뛴 데 이어 이달에도 상승세가 거침없다.
와이브로 장비 업체인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스프린트사와 제휴한 데 이어 최근 제주도에서 4G기술 시범차량 시연회를 연 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정부가 하이패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것도 주가 반등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25일 정부는 하이패스 관련 정책회의를 열고 하이패스 시스템을 내년까지 241개소로 확대하고 운전자용 단말기도 2011년까지 250만대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포스데이타는 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전국 확대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와이브로와 하이패스가 중장기적으로 포스데이타 실적 향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와이브로(휴대인터넷) 관련 재료가 잇따른 데다 고속도로 통행료 무인요금 징수시스템인 '하이패스'가 향후 확대될 것이란 게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업체인 포스데이타는 지난 주말 2.0%(140원) 오른 7140원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에만 68.67% 뛴 데 이어 이달에도 상승세가 거침없다.
와이브로 장비 업체인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스프린트사와 제휴한 데 이어 최근 제주도에서 4G기술 시범차량 시연회를 연 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정부가 하이패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것도 주가 반등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25일 정부는 하이패스 관련 정책회의를 열고 하이패스 시스템을 내년까지 241개소로 확대하고 운전자용 단말기도 2011년까지 250만대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포스데이타는 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전국 확대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와이브로와 하이패스가 중장기적으로 포스데이타 실적 향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