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올들어 수주급증 '콧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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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유일한 조선주인 대선조선의 수주가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대선조선은 올 들어 컨테이너운반선 탱커선 등 3억1200만달러(약 3008억원)어치의 선박을 신규 수주했다.
이는 작년 전체 수주액을 소폭 웃도는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선박 수주액은 2004년 1억8700만달러에 머물렀지만,작년 큰 폭으로 늘어난 뒤 올 들어 증가폭이 더 확대되는 추세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유럽과 중국의 해운사들이 선박 발주를 늘리면서 우리 회사의 선박 수주액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며 "2009년 7월까지 일감이 모두 확보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대선조선은 올 들어 컨테이너운반선 탱커선 등 3억1200만달러(약 3008억원)어치의 선박을 신규 수주했다.
이는 작년 전체 수주액을 소폭 웃도는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선박 수주액은 2004년 1억8700만달러에 머물렀지만,작년 큰 폭으로 늘어난 뒤 올 들어 증가폭이 더 확대되는 추세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유럽과 중국의 해운사들이 선박 발주를 늘리면서 우리 회사의 선박 수주액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며 "2009년 7월까지 일감이 모두 확보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