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 보험업종에 대해 07년 실적을 반영할 시기라고 강조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구철호 연구원은 "삼성이나 LIG손해보험의 7월 실적이 대폭 악화됐으나 주가는 현 시점을 저점으로 추세적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자동차 손해율이 하반기중 안정 혹은 내년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또한 07년의 장기보험 수익성 개선폭이 구조적 요인에 의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에 대해 적정가 17만5000원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LIG손해보험은 매수 유지속 적정가를 1만75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