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무려 15타차 우승 ‥ 허정구배 아마골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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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경태(연세대2)가 허정구배 제53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김경태는 1일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7언더파를 추가하며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67·72·66·65)를 기록,전윤철(동남고3)을 무려 15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4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김경태의 우승 스코어는 1998년 대회(유성CC)에서 김형태가 기록한 272타를 2타 경신한 대회 최소타다.
지난해 챔피언 노승렬(고성중3)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순수 아마추어골퍼로 유일하게 커트를 통과한 정진성씨(51)는 합계 28오버파 316타(75·79·81·81)로 81명 중 공동 77위를 차지했다.
대회 주최측이 러프를 깊게 하고 페어웨이폭을 좁게 하는 등 코스세팅을 어렵게 한 탓인지 합계 언더파를 낸 선수는 5명에 불과했다.
김경태는 1일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7언더파를 추가하며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67·72·66·65)를 기록,전윤철(동남고3)을 무려 15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4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김경태의 우승 스코어는 1998년 대회(유성CC)에서 김형태가 기록한 272타를 2타 경신한 대회 최소타다.
지난해 챔피언 노승렬(고성중3)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순수 아마추어골퍼로 유일하게 커트를 통과한 정진성씨(51)는 합계 28오버파 316타(75·79·81·81)로 81명 중 공동 77위를 차지했다.
대회 주최측이 러프를 깊게 하고 페어웨이폭을 좁게 하는 등 코스세팅을 어렵게 한 탓인지 합계 언더파를 낸 선수는 5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