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9.01 17:39
수정2006.09.02 13:59
북한 여자축구가 중국과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다툰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후반 42분 터진 리은향의 결승골로 강호 브라질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북한은 미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중국을 상대로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북한과 중국의 결승전은 4일 오전 같은 장소에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