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루한 박스권 공방을 마치고 저점을 높여가는 주식시장.

다음주(이번주)는 1350선에 안착을 확인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월 첫째주 주식시장은 대규모 매수차익잔고에 대한 부담과 IT경기 회복기대감이 맞물리며 1350선 안착을 확인하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가중될 수급불안은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UPER>

2조원을 넘어선 매수차익잔고가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간헐적으로 시장을 압박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잠재적 매물부담을 제외하곤 시장 주변 상황은 긍정적인 변수가 더 많습니다.

<SUPER>

반도체 업황이 슈퍼호황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평가속에 IT분야 회복기대감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침체된 코스닥시장으로까지 매기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SUPER>

또한 유가와 원달러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돌발 변수만 없다면 조심스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 추세가 깨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UPER>

기술적으로도 각 제반이동평균선이 정배열 국면 진입을 눈앞에두고 있어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됐다는 평가입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9월 첫째주는 1400선을 향한 물량소화과정속에 1350선에 안착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