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93.39P(0.58%) 내린 16,047.3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주요 투자주체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지수가 약세권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매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전날 1조엔을 넘어섰던 거래대금은 8477억엔으로 다시 줄었다.

다만 낙폭이 100엔을 넘어서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하방 경직성도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배당 및 이익 전망의 상향 조정을 기대한 사자가 주가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고 풀이했다.

505개 종목이 올랐으나 1047개 종목은 밀려났다.

도시바와 히타치, 캐논, 도요타, 미즈호FG 등 대형주들이 부진한 반면 신일본제철과 JFE 등 철강주들이 선전했고 소프트뱅크와 샤프 등도 상승.

POSCO DR은 7240엔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