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문상흡 서울대 교수)는 30일 제15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허강헌 삼성전기 LCR사업부 개발팀장을 선정했다. 허 팀장은 세계 최고 용량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위는 또 기술상으로 대기업 부문에서 임동준 세방전지 기술연구소장,공공 부문에서 이화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초빙연구원,중소기업 부문에서 장호승 아이피에스 대표를 각각 뽑았다.

장려상에는 안선희 대오에코텍 대표와 박재규 동아엘텍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