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우수기업] 우드메탈 … "중동에 친환경 가구 붐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드메탈(대표 김춘수)은 1988년 설립된 친환경 사무용가구 전문 생산업체다.
중소 사무용 가구업체이지만 국내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 사무용 가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수시장에 주력해온 우드메탈은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우드메탈 관계자는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두바이 가구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연말에 있을 두바이 건설자재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4년 전 러시아에 10만 달러어치를 한번 납품한 후 수출길이 뚫리지 않았는데, 두바이 진출이 세계적인 가구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드메탈은 두바이 전시회를 통해 중동에 친환경 가구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 회사의 친환경 가구는 인체 유해물질 방산량이 환경 기준치 이하임을 자랑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주는 환경마크인증 등 기술력과 품질을 평가하는 여러가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마크의 경우 인체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산량을 최소화한 가구 134개 품목에 대해 인증받는 등 사무용 가구업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품목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김춘수 대표는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지만 유해물질을 내뿜는 가구가 있는 사무실에서 하루의 절반가량을 보낸다면 '새가구 증후군'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며 유해물질 함량이 적은 접착제와 도료 등을 이용한 친환경 가구를 이용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드메탈의 친환경 가구는 PVC나 페인트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재료로 만들어진 가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불러모으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드메탈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준공했다.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부지 3000평에 연면적 1100평 규모로 첨단 집진설비와 저소음 시설을 갖춘 클린 공장으로 지어졌다.
신축 공장은 디자인 개발을 위한 R&D센터를 비롯해 전시장 체력단련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공장 증설을 계기로 전국 영업망을 대폭 확충하고 생산 품목도 다양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또 40개인 전국 대리점을 올해 말까지 50개로 늘리고 영업인력을 확충하는 등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춘수 우드메탈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 신기술 개발과 그린마케팅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031) 594-9900
김현지기자 nuk@hankyung.com
중소 사무용 가구업체이지만 국내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 사무용 가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수시장에 주력해온 우드메탈은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우드메탈 관계자는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두바이 가구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연말에 있을 두바이 건설자재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4년 전 러시아에 10만 달러어치를 한번 납품한 후 수출길이 뚫리지 않았는데, 두바이 진출이 세계적인 가구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드메탈은 두바이 전시회를 통해 중동에 친환경 가구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 회사의 친환경 가구는 인체 유해물질 방산량이 환경 기준치 이하임을 자랑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주는 환경마크인증 등 기술력과 품질을 평가하는 여러가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마크의 경우 인체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산량을 최소화한 가구 134개 품목에 대해 인증받는 등 사무용 가구업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품목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김춘수 대표는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지만 유해물질을 내뿜는 가구가 있는 사무실에서 하루의 절반가량을 보낸다면 '새가구 증후군'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며 유해물질 함량이 적은 접착제와 도료 등을 이용한 친환경 가구를 이용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드메탈의 친환경 가구는 PVC나 페인트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재료로 만들어진 가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불러모으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드메탈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준공했다.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부지 3000평에 연면적 1100평 규모로 첨단 집진설비와 저소음 시설을 갖춘 클린 공장으로 지어졌다.
신축 공장은 디자인 개발을 위한 R&D센터를 비롯해 전시장 체력단련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공장 증설을 계기로 전국 영업망을 대폭 확충하고 생산 품목도 다양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또 40개인 전국 대리점을 올해 말까지 50개로 늘리고 영업인력을 확충하는 등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춘수 우드메탈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 신기술 개발과 그린마케팅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031) 594-9900
김현지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