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 당 90센트(1.3%) 내린 69.71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에 비해 97센트 (1.4%)가 하락한 배럴 당 69.8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열대성 폭풍의 진로가 멕시코만이 아닌 플로리다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밝혔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