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6경기 만에 멀티 히트(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시즌 88타점째를 올렸다.

이승엽은 29일 구마모토현 후지사키다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22(444타수 143안타)로 약간 끌어올렸다.

지난 22일 요코하마전(4타수 3안타) 이후 6경기 만의 2안타 경기다.

그러나 기대했던 홈런은 지난 24일 요코하마전에서 시즌 37호를 쏘아 올린 뒤 네 경기째 침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