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이런거 어때요] 아기 기념앨범 제작..'베이비캔퍼스' 임영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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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지속되다 보니 창업자들은 일단 소자본으로 가능한 무점포 사업을 찾는 경향이 짙다.
임영관씨(33)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는 정보기술(IT)업체의 프로그래머로 직장생활을 하다 경기 침체로 직장생활이 불안해지자 창업을 결심,지난해 5월부터 자기 사업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보유자금 3000만원과 대출 2000만원을 합쳐 5000만원을 갖고는 할 수 없는 사업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친구 아이 돌잔치에서 사진촬영을 하러 온 기사와 얘기를 나누다 가정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앨범을 만들어주는 등의 일도 충분히 사업이 된다고 판단,시장조사에 들어갔다.
임씨는 '적어도 쪽박 차는 일은 없겠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본사와 가맹계약을 맺었다.
올해 2월까지 촬영 및 앨범 편집 교육을 받은 뒤 지난 3월부터 '베이비켄버스(www.babycanvas.com)'사업을 시작했다.
우선 점포가 필요없어 창업비용은 4200만원이 드는 데 그쳤다.
자택에 장비를 놓아두고 주문이 있을 때 가지고 나갔다.
보통 백일이나 돌 등 기념일 때 앨범 하나 만들어 주는 것은 30여만원,출산에서 돌까지 1년간 아이의 역사를 사진으로 정리하는 패키지 앨범은 100만원의 서비스 요금을 받는다.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영업.임씨는 관악구와 동작구 일대 아파트단지 게시판을 홍보 무대로 삼아 고객을 확보한다.
지역잡지에 광고도 내보낸다.
본사에서도 지역별로 주문을 할당해준다.
이에 따라 한 달 일감의 절반은 본사가 임씨에게 넘겨준 것이다.
본사가 가맹점의 영업력을 지원해주는 셈이다.
임씨는 창업 6개월이 지난 현재 한 달에 8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
순익은 480만원 정도.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훨씬 보람 있고 여유로운 자신을 느끼고 있다.
사진을 찍은 아기들의 부모들이 임씨에게 고마워할 때가 가장 뿌듯하다.
그는 친구 2명에게도 베이비켄버스 사업을 소개했다.
부인도 적극적으로 일을 도와주고 있어 금상첨화다.
촬영 때 배경설치,옷 갈아입히기,아기달래기 등은 부인의 몫이다.
촬영 후 사진을 고르고 앨범 편집 때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인건비 절약은 물론 부부애가 두터워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고 자랑했다.
문의 (02)846-7877
임영관씨(33)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는 정보기술(IT)업체의 프로그래머로 직장생활을 하다 경기 침체로 직장생활이 불안해지자 창업을 결심,지난해 5월부터 자기 사업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보유자금 3000만원과 대출 2000만원을 합쳐 5000만원을 갖고는 할 수 없는 사업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친구 아이 돌잔치에서 사진촬영을 하러 온 기사와 얘기를 나누다 가정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앨범을 만들어주는 등의 일도 충분히 사업이 된다고 판단,시장조사에 들어갔다.
임씨는 '적어도 쪽박 차는 일은 없겠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본사와 가맹계약을 맺었다.
올해 2월까지 촬영 및 앨범 편집 교육을 받은 뒤 지난 3월부터 '베이비켄버스(www.babycanvas.com)'사업을 시작했다.
우선 점포가 필요없어 창업비용은 4200만원이 드는 데 그쳤다.
자택에 장비를 놓아두고 주문이 있을 때 가지고 나갔다.
보통 백일이나 돌 등 기념일 때 앨범 하나 만들어 주는 것은 30여만원,출산에서 돌까지 1년간 아이의 역사를 사진으로 정리하는 패키지 앨범은 100만원의 서비스 요금을 받는다.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영업.임씨는 관악구와 동작구 일대 아파트단지 게시판을 홍보 무대로 삼아 고객을 확보한다.
지역잡지에 광고도 내보낸다.
본사에서도 지역별로 주문을 할당해준다.
이에 따라 한 달 일감의 절반은 본사가 임씨에게 넘겨준 것이다.
본사가 가맹점의 영업력을 지원해주는 셈이다.
임씨는 창업 6개월이 지난 현재 한 달에 8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
순익은 480만원 정도.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훨씬 보람 있고 여유로운 자신을 느끼고 있다.
사진을 찍은 아기들의 부모들이 임씨에게 고마워할 때가 가장 뿌듯하다.
그는 친구 2명에게도 베이비켄버스 사업을 소개했다.
부인도 적극적으로 일을 도와주고 있어 금상첨화다.
촬영 때 배경설치,옷 갈아입히기,아기달래기 등은 부인의 몫이다.
촬영 후 사진을 고르고 앨범 편집 때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인건비 절약은 물론 부부애가 두터워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고 자랑했다.
문의 (02)846-7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