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신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탈세를 했고,국민연금을 탈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24일 "이 이사장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자격이었던 2002년 4월15일부터 이듬해 1월2일까지 과세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납부예외 상태로 돼 있다"며 "그러나 이 이사장은 1988년부터 대구에 보유한 건물에서 월 100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