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지수는 2.47포인트(0.45%) 하락한 551.76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도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서면서 장중 내내 뚜렷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LG텔레콤은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속에 0.50% 올랐다.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IPTV(인터넷TV) 공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앞두고 휴맥스(1.48%) 한단정보통신(5.28%) 현대디지탈텍(2.15%) 등 일부 셋톱박스 업체들이 상승했다.
다산네트웍스도 IPTV 서비스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3.60% 올랐다.
미디어플렉스는 배급수수료 인상 소식에 8일 만에 3.70% 반등했다.
케이알은 신규 사업 가시화 예상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반면 한글과컴퓨터는 5 대 1 감자공시에 13.92%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