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24일 대만에서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싸이월드 해외 진출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이며 합작법인 형태로는 처음이다.

싸이월드 서비스 사업자인 SK커뮤니케이션즈는 대만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홍콩 무선 콘텐츠 사업자인 체리픽스와 합작으로 싸이월드타이완을 설립했다.

대만 싸이월드는 디지털 결제수단인 '도토리'는 '쏭구어(松果)'로,'일촌'은 아주 친한 친구를 의미하는 '마치(麻吉)'로 이름을 바꿔 서비스한다.

현재 대만에서는 야후타이완,MSN스페이스,레치 등이 커뮤니티 서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