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비즈니스 중형 세단 '뉴 제너레이션 E클래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뉴 제너레이션 E클래스는 보다 강력해진 엔진과 다이렉트 컨트롤 패키지, 에어매틱 듀얼 컨트롤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춰 민첩하고 빠른 응답성, 편안한 승차감, 신속한 핸들링이 가능하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또한 상위 모델인 뉴 S클래스에 장착되는 프리-세이프와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 넥-프로 헤드레스트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최신 기술들도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제너레이션 E클래스는 E 200K, E 200K(이그제큐티브), E 280, E 280 SP(스포츠 패키지), E 350, E 350 4MATIC 등 총 6가지 모델로, 출시와 함께 E클래스 풀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E 200K(이그제큐티브) 5천990만원, E 200K 7천90만원, E 280 8천890만원, E 280SP(스포츠 패키지) 8천990만원, E 350 1억190만원, E 350 4MATIC 1억590만원 등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오후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뉴 제너레이션 E클래스 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